게임방/Mobile
18년만의 리메이크! 삼국지조조전온라인
오박
2016. 10. 15. 00:50
예전에 한창 하던 하얀고양이도 질리고 퍼드도 하루하루 법석 콜렉팅만 하던 차에 이런 저런 게임들 손대고 있는데, 양산형게임이 항상 그러하듯이 비슷한 포맷에 비슷한 웹게임형 게임들이 많아서 지쳐가던 찰나에 빅 뉴스를 보았다.
시노자키 아이! 아케론!
........이 아니라
바로 삼국지 조조전이 온라인 버전으로 출시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하루 전에 봐서 사전등록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패스한건 함정...
사실은 넥슨 출시라 무슨 똥이 나올지 모르고 망설이다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설치한 거지만.
무려 코에이가 18년전의 망령을 예토전생 시켰기 때문에 전투 방식은 오리지널 조조전을 따르리라는건 세살짜리 어린애도 예상 가능할 것이다.
넥슨이 아무리 돈슨이라고 까이고 검사한테 돈 바치다가 탈탈 털리는 중이지만 역사가 역사이니 만큼 자잘한 부분에 신경을 쓴게 보인다.
다운로드 중에 원사운드의 조조전 홍보 만화를 볼 수 있는데, 창을 최소화 하면 다운이 안되고 다운받는 중에 노래 하나만 무한 반복하는 어떤 모바일 게임(ex. 여신의 키스)들 보단 훨씬 배려심이 보인달까.
다운을 완료하고 게임을 들어가면,
전투 및 스토리 진행시 인터페이스는 조조전과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수년전 그래픽이라고 까던데 그래픽 쩔고 재미라곤 조또 없는 양산형 게임보다 그래픽이 좀 후져도 플레이가 재미있는 게임이 더 좋지 않나? 그래픽 3D로 해봤자 배터리 소모랑 발열만 쩔지(근데 이거 배터리 은근 먹는다).
그리고 18년전 게임을 리메이크 한다는건 사실 추억팔이인건데 그래픽이 무슨 상관이랴 ㅎㅎ 일단 그 당시에 호평을 받은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성은 검증할 필요조차 없을테고.
한마디로 아재게임이라는 것이다. 아재는 마 닥치고 과금 팍팍 하면서 플레이하면 되는기야!(넥슨의 빅픽쳐)
근데 희안하게도 넥슨에서 퍼블리싱했지만 과금 요소가 적다?
장수 패널은 지역을 점령하는걸로 처음 열리고 이를 임무 수행으로 얻는 인장으로 개방 후 은전으로 등용하거나 캐쉬템인 금전으로 등용할 수 있다.
일본산 게임이라 그런지 넥슨주제에 흙수저도 과금 없이 플레이 가능한 갓겜인 것이다.
게다가 영걸전-조조전 라인과는 다르게 내정의 요소가 있다.
이건 다른 웹기반 모바일 게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군주-태수가 존재하고 성 별로 방어장수와 병력을 배치한다는 점에서 삼국지 시리즈의 시스템도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공성전도 존재하고 이를 통해 영토를 확장하게 된다.
연의는 클래식 조조전에 해당하는 스토리 모드이고 모의전은 공성전을 연습게임으로 플레이 하는 것인데 아마 이걸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점령전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요즘 이런저런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지만 정작 할만한 게임은 없었는데 추억을 자극하면서도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이 게임을 높게 평가하고, 이제 플레이하러 가야겠다.
시노자키 아이! 아케론!
........이 아니라
바로 삼국지 조조전이 온라인 버전으로 출시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하루 전에 봐서 사전등록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패스한건 함정...
사실은 넥슨 출시라 무슨 똥이 나올지 모르고 망설이다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설치한 거지만.
무려 코에이가 18년전의 망령을 예토전생 시켰기 때문에 전투 방식은 오리지널 조조전을 따르리라는건 세살짜리 어린애도 예상 가능할 것이다.
넥슨이 아무리 돈슨이라고 까이고 검사한테 돈 바치다가 탈탈 털리는 중이지만 역사가 역사이니 만큼 자잘한 부분에 신경을 쓴게 보인다.
다운로드 중에 원사운드의 조조전 홍보 만화를 볼 수 있는데, 창을 최소화 하면 다운이 안되고 다운받는 중에 노래 하나만 무한 반복하는 어떤 모바일 게임(ex. 여신의 키스)들 보단 훨씬 배려심이 보인달까.
다운을 완료하고 게임을 들어가면,
전투 및 스토리 진행시 인터페이스는 조조전과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수년전 그래픽이라고 까던데 그래픽 쩔고 재미라곤 조또 없는 양산형 게임보다 그래픽이 좀 후져도 플레이가 재미있는 게임이 더 좋지 않나? 그래픽 3D로 해봤자 배터리 소모랑 발열만 쩔지(근데 이거 배터리 은근 먹는다).
그리고 18년전 게임을 리메이크 한다는건 사실 추억팔이인건데 그래픽이 무슨 상관이랴 ㅎㅎ 일단 그 당시에 호평을 받은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성은 검증할 필요조차 없을테고.
한마디로 아재게임이라는 것이다. 아재는 마 닥치고 과금 팍팍 하면서 플레이하면 되는기야!(넥슨의 빅픽쳐)
근데 희안하게도 넥슨에서 퍼블리싱했지만 과금 요소가 적다?
장수 패널은 지역을 점령하는걸로 처음 열리고 이를 임무 수행으로 얻는 인장으로 개방 후 은전으로 등용하거나 캐쉬템인 금전으로 등용할 수 있다.
일본산 게임이라 그런지 넥슨주제에 흙수저도 과금 없이 플레이 가능한 갓겜인 것이다.
게다가 영걸전-조조전 라인과는 다르게 내정의 요소가 있다.
이건 다른 웹기반 모바일 게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군주-태수가 존재하고 성 별로 방어장수와 병력을 배치한다는 점에서 삼국지 시리즈의 시스템도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공성전도 존재하고 이를 통해 영토를 확장하게 된다.
연의는 클래식 조조전에 해당하는 스토리 모드이고 모의전은 공성전을 연습게임으로 플레이 하는 것인데 아마 이걸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점령전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요즘 이런저런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지만 정작 할만한 게임은 없었는데 추억을 자극하면서도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이 게임을 높게 평가하고, 이제 플레이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