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간/보는 공간2015. 11. 23. 17:43

이거 보러 간 극장이전에 더 폰 봤을 때는 완전 썰렁했어서
자리 널널할 줄 알고 갔는데

의외로 사람 많았음

근데 씨발 팝콘 쳐먹고 혀로 쫩쫩 거리면서 이쑤시는 새끼 있어서 빡침

영화는 스토리는 보통은 되는 듯 한데 이상하게 잘 기억이 안나는 건 뭐 때문일까?

대신에 강동원참치느님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으니까 재미있는거 아닌가?

적당히 유머도 있고 무서운 것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웃음기 쫙 빼고 진지하게 갔으면 했었음.

설정이야 영화니 허술하다 안하다 할 건 아닌 것 같고 존나게 기도 해봤자 악마한테 발리는 거 보면 신 믿어봤자 조또 쓸모 없는 것 같음
오락영화로 즐기기엔 괜찮은 작품 같음

그리고 여자애 연기 괜찮았음
강동원도 나이가 들면서 경험치가 쌓인것 같고.


PS : 더 폰의 나사빠진 설정에 비하자면야 100만배 나았던듯. 뭐 손현주 엄지원 그리고 나쁜놈 연기는 좋았지만

Posted by 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