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간/보는 공간2017. 6. 14. 11:34

단체관람이라 선택권없이 보긴 했지만, 내가 영화를 골랐더라면 리스트에 넣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 선택은 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한줄로 요약하면 이 뭐시기 공주랑 CG만 기억에 남는 그저그런 오락 영화

아이언맨의 경우 오히려 프로토타입의 투박한 모습이 설득력이 있었지만, 이 영화는 탐 크루즈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해가 안됨.

뭐 듣자하니 시리즈로 나온다던데 딱 프리퀄 수준인데 뒤에 설명이 없으니 저 새끼가 왜 저러고 있는지, 다른 애들은 존나 있어보이는 척 하지만 눈요기거리로 몇컷 나오다 마는지 알 수가 없음.

뭐 다음 시리즈에 안티히어로로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일반인도 쉽게 제압 못하는 존재가 아바타랑 대등하게 붙으면 그것도 웃길 것 같음.

와중에 소피아 부텔라(킹스맨의 칼발 달고 앤지 방금 앎) 매력 쩌는데 지금 상황에선 이번 영화가 끝일 것 같고


차라리 메인 세계관 - 프리퀄(미이라) 순이었으면 좀 나았을것 같다. 그래도 탐의 행동거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지만.

Posted by 오박